걸그룹 네이처(NATURE)가 최현석 셰프를 만나 꿈이 담긴 파스타를 선물 받았다.
7일 정오 네이처의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2회 선공개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네이처 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등 여덟 멤버는 여행을 떠난 곳에서 최현석 셰프를 만났고, 최현석 셰프는 네이처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최현석 셰프는 완성된 파스타 '에잇 카인드 오브 드림(Eight kinds of Dream)'에 대해 "그냥 파스타가 아니고 네이처 여러분들 각자의 여덟 가지 꿈을 상징하는 파스타"라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요리 제목을 작명한 최현석 셰프는 민망함에 고개를 숙였지만 이에 대한 네이처의 호응은 남달랐다. 최현석의 본격 코스 요리가 시작되자 네이처 멤버들은 냄새만으로도 격한 반응을 보였고, 최현석 셰프 특유의 허세 포즈에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 등 '리액션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네이처와 최현석 셰프의 완벽한 호흡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안기기 충분했다.
이와 함께 선샤인은 "제 종교가 현석교다", 새봄은 "오감이 만족되고 있다", 오로라는 "예술이다"라는 센스 있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파스타를 받아 든 네이처는 다음 요리가 스테이크라는 말에 더 격한 반응을 보여 본방송에서 보여줄 네이처만의 리액션과 먹방을 또 한번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네이처의 데뷔 후 첫 단독 리얼리티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2회는 이날 오후 6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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