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017년 6월 CEO 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그중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부발전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신규 사내일자리 발굴, 민간일자리 창출 등 3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입찰 및 계약집행에 있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일자리 창출기업은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시 입찰ㆍ계약보증금 면제와 계약이행능력 심사에서 추가 가점을 받는다.
중부발전은 또 지난해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Power-Up 2050 청년·중장년 재도약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6월부터 두 달간 공모를 거쳐 177개팀을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꿈을 펼쳐 보령’을 추진 중이다. 보령시 원도심에 3개 창업팀을 선발해 각 팀별로 창업 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최대 2,000만원)와 2년간 임차료(월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정부의 사내벤처 창업 활성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으로 창업의 꿈 실현을 위한 ‘창업혁신지원센터도 지난 2017 년 12월 개소했다. 현재 안전·친환경·신재생 분야에서 4개의 사내벤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안전사다리 제품 사업화는 발전공기업 최초로 법인 설립 및 최초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 3월 인도네시아 발전소에 처음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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