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이 윤민수와의 듀엣곡으로 돌아온다.
장혜진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바이브의 콘서트 ‘바이브(VIBE)’에 깜짝 등장해 윤민수와 함께 부른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듀엣곡은 오는 18일 음원으로 공개된다.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인 어투로 풀어낸 가사와 후반부로 갈수록 끊임없이 고조되는 진행이 콘서트 때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혜진과 윤민수의 듀엣곡은 지난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으로 발표된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13년 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신곡에서 장혜진과 윤민수는 더욱 깊어진 보이스와 감성으로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알려졌다. '2019 그 남자 그 여자' 또한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장혜진과 윤민수가 함께 완성한 신곡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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