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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아빠의 고군분투’…‘아빠본색’ 도성수, 유치원 일일 교사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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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아빠의 고군분투’…‘아빠본색’ 도성수, 유치원 일일 교사로의 하루

입력
2019.06.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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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도성수가 일일 교사로 깜짝 변신한다.채널A 제공
‘아빠본색’ 도성수가 일일 교사로 깜짝 변신한다.채널A 제공

‘아빠본색’ 도성수가 일일 교사로 깜짝 변신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일일 교사로 변신한 도성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도성수는 바쁜 아내 홍지민을 대신해 딸 도로시의 유치원 일일 교사로 나선다. 도성수는 유치원 아빠들 중 자신이 나이가 제일 많다는 사실에 불안해한다.

이에 아내 홍지민은 MC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을 예로 들며 도성수를 위로한다. 하지만 도성수는 “대신 엄마 소유진 씨는 젊으시잖아”라는 말로 되려 홍지민을 민망하게 만든다.

본격적으로 일일 교사 일과를 시작한 도성수는 의욕과 달리 갈수록 지쳐가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그는 아이들과 나선 산책길에 올챙이 잡기, 풍선 인형 만들기 등을 자처한다.

하지만 수십 개의 풍선을 연달아 불고는 급격히 핼쑥해진다. 그럼에도 도성수는 아이들 점심 먹이기, 양치 시키기, 낮잠 재우기 등을 도맡아 해낸다.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야 한편에 누워 쉬는 도성수를 본 MC 김구라는 “우리 울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도성수를 짠해한다.

늦깎이 아빠 도성수의 일일 교사 체험기는 5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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