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5일 본지에 "이날 녹화에 슈퍼주니어 규현, 젝스키스 은지원,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게스트, 위너 이승훈은 스페셜 MC로 참여하고 있다. 방송은 오는 12일 전파를 탈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 관계자 또한 "규현이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규현은 입대 전 '라디오스타' MC로서 남다른 입담을 펼친 바 있다. 지난달 소집해제 후 '라디오스타' MC 자리를 최종 고사한 규현은 게스트로서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았다. 규현이 기존 MC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해진다.
위너 강승윤, 이승훈, 젝스키스 은지원, 이진호 등 검증된 예능감을 지닌 게스트와 스페셜 MC의 동반 출연도 특별하다. 특히 규현과 은지원은 앞서 tvN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 2'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알려져 이번 '라디오스타'에서의 재회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규현, 은지원, 강승윤, 이진호, 이승훈의 출연분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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