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일 반딧불이서식지 탐방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태종대 유원지 내 태종사 일원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유원지 내 태종사 일원에서 반딧불이 관찰체험 프로그램 ‘하늘의 별, 땅의 별(반딧불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 프로그램은 야간에 반딧불이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식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8일에서 16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제18회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 개막식 당일인 15일에는 숲 속에서 반딧불이 관련 지점을 찾는 ‘반딧불이 에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과 반딧불이 숲에서 ‘짚신신고 숲길 걷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반딧불이 관찰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시설공단 공원프로그램 예약사이트(http://busanpark.bisc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18회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주최 영도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꿈을 찾아 떠나는 반딧불이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반딧불이 생태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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