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가 부친상을 치룬 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부친의 장례를 치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홍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 아버지 장례식장을 찾아 준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하지만 기존의 발랄한 모습과 달리 무기력한 모습에 제이쓴은 지켜보다 “밥 먹을래?”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홍현희는 식사를 하면서도 예전만큼 유쾌한 표정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또한 이날 밝혀진 홍현희 부친 건강 이상은 제이쓴이 먼저 알아 차린 것으로 밝혀졌다. 제이쓴이 직접 장인을 모시고 병원에 갔다가 담도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
제이쓴도 스튜디오에서 이를 알리며 돌아가시기 한달 전에야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아버지가 입원하신지 2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10시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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