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6월 4일(화)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제10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 및 손자녀를 초청하여 대학 전 구성원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행사는 2010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 한성대 이상한 총장, 보직 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이승로 성북구청장,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무공수훈자회·특수임무유공자회·고엽제전우회·6·25참전유공자회·월남참전자회·재향군인회 등 성북구 관내 보훈단체장 및 보훈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 감사의 뜻에 동참했다.
△국민의례 △행사소개 △귀빈소개 △환영사(이종훈 이사장) △기념사(이상한 총장) △축사(이승로 성북구청장,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전상용 보훈단체협의회장, 정호재 한성대 총학생회장) △동영상 시청 △사진촬영 등 식순이 진행된 후에는 참석자를 위한 오찬이 진행됐다.
이상한 총장은 “오늘 행사는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천안함 사건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귀중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기 위해 한성대가 꾸준히 준비해 온 자리이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고귀한 정신이 한성의 젊은 세대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호국보훈을 위한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3월 26일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슬픔과 실의에 빠진 국민을 위로하고자 시작됐다. 나라사랑 감사행사에는 한성대 학생들을 공동체 의식과 윤리적 소양을 갖춘 ‘포용적 사회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