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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경수진 “1년 반 만 복귀작, 욕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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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경수진 “1년 반 만 복귀작, 욕심 나”

입력
2019.06.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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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경수진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TV CHOSUN 제공
‘조선생존기' 경수진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TV CHOSUN 제공

‘조선생존기’ 경수진이 복귀작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을 비롯해 장용우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1월 종영한 JTBC ‘언터쳐블’ 이후 단막극을 제외하면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경수진은 이날 복귀 소감에 대해 “1년 반 만에 복귀했는데 그래서 더 욕심이 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경수진은 “사극도 하고 싶었고, 배우 경수진으로써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강지환 선배님과 태격태격 하는 케미는 물론 의사로서 프라이드 강한 캐릭터도 보여드리면서 강단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자신의 다양한 연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이다. ‘조선생존기’는 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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