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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 “이제 손 맛 알았다”…강원도 문어 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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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 “이제 손 맛 알았다”…강원도 문어 낚시 도전

입력
2019.06.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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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이 문어 낚시에 도전한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지창욱이 문어 낚시에 도전한다. 채널A 제공

‘낚시 천재’ 배우 지창욱이 ‘도시어부’에서 두 번째 낚시에 나선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2회에서는 지창욱이 강원도 고성으로 문어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창욱은 지난 방송에서 출연자 중 유일하게 광어를 낚는 데 성공하며 이덕화로부터 ‘낚시 천재’로 인정받았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용왕님한테도 예쁨 받는 지창욱”이라며 초보 낚시꾼의 대활약에 큰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인천에서 타고난 어복으로 첫 낚시에서 짜릿한 손맛을 경험한 지창욱은 두 번째 낚시의 출항을 앞두고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다”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피곤해도 열심히만 하자는 마음”이라고 털어놓은 지창욱은 문어 낚시 도중 “이제 손맛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용왕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덕화는 지창욱의 청출어람을 대견히 여기면서 “오늘도 일등 해야지”라며 남다른 기대를 드러내는가 하면 “지칠 만도 한데 오늘도 참 열심히 한다”며 극찬했다고 한다.

얼굴천재에서 낚시천재로 주목받은 지창욱이 과연 동해 바다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지창욱의 두 번째 낚시 도전기는 오는 6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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