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생햄 부대찌개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육즙이 가득~ 생햄 부대찌개’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곳이다.
독특하게 생햄을 그대로 뿌려넣는 이 곳의 부대찌개는 칼칼하면서 담백한 국물과 육즙 가득한 생햄이 들어가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주인장은 "발상의 전환이다. 소세지나 햄을 만들면 육즙이 빠져나간다"며 "부대찌개에 고기 육즙을 넣기 위해 직접 만든 생햄을 쓴다"고 전했다.
이 맛집의 생햄은 돼지 뒷다리살, 마늘, 독일 향신료, 돼지 지방을 섞어 만든다. 따로 숙성을 하지않는 생햄은 공기와 접촉하면 갈변현상이 일어나기에 바로 부대찌개에 넣는 것이 포인트다.
국제 육가공품 품질경연대회에서 다수 수상한 주인장은 직접 소시지와 각종 수제햄을 만든다고 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부드럽다”고 극찬했다.
한편, ‘생생정보’는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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