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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19일 컴백 확정…美서 인정받은 가능성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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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19일 컴백 확정…美서 인정받은 가능성 펼친다

입력
2019.06.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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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클레 투 : 옐로 우드’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가 ‘클레 투 : 옐로 우드’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를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이 앨범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5일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Clé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발표하고 새로운 장을 펼친 스트레이 키즈가 3개월 만의 컴백을 확정 지었다. 그 사이에도 5월 14일과 15일 뉴어크부터 17일 LA와 19일 휴스턴까지 4회의 미국 단독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는 등 글로벌한 위상과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트레일러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들은 빌딩 숲을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시작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지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까지 의미심장함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로비 층인 'L' 버튼을 눌렀다가 '미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지배적 분위기의 군중을 마주하게 되고, 결국 이 장소에 내리지 않는다.

이어 리더 방찬이 키를 이용해 옐로 우드를 상징하는 'YW' 버튼을 누르자, 엘리베이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의문의 장소에 다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트레일러 영상은 끝을 맺는다.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영상, 또다시 미지의 장소에 인도되는 듯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모습 등이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해 3월 정식 데뷔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을 달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또한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쇼케이스 투어와 '클레' 앨범 시리즈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 중"이라며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작업해 역동적인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빌보드 뿐만 아니라 iHeartRadio(아이 하트 라디오),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 BUILD(빌드), Dazed(데이즈드), NME(뉴 뮤지컬 익스프레스), Forbes(포브스), MTV, Tumblr(텀블러), Refinery29(리파이너리29), Tmrw, Entertainment Tonight(엔터테인먼트 투나잇), Buzzfeed(버즈피드), Young Hollywood(영 할리우드) 등 현지 주요 미디어들이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오는 19일 발매를 앞둔 이번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외에서 어떤 강렬한 존재감을 또 한번 각인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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