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은 부총재보에 이승헌 국제국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은 부총재보에 이승헌 국제국장

입력
2019.06.03 18:32
수정
2019.06.03 18:38
0 0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보

한국은행은 이승헌(55) 국제국장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4일부터 3년이다. 부총재보는 한은 집행간부(임원)로,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하며 실무부서를 총괄한다. 부총재보 정원은 5명인데, 임형준 부총재보의 퇴임(5월8일자)으로 한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국제국의 주요 팀장 및 국장을 역임하며 행내에서 외환ㆍ국제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2017년 6월 국제국장을 맡은 이후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지난 3월 외환시장 개입내역 첫 공개를 무난히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은은 “경제통계시스템(ECOS) 개발, 금융통화위원 보좌역,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실 파견, 공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1년 한은에 입행했으며 2001년 미국 에모리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은은 이날 양석준(54) 기획협력국장을 국제국장으로, 배준석(54) 기획협력국 법규제도실장을 기획협력국장(법규제도실장 겸임)으로 임명했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