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피로로 건강 적색경보가 켜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첫 건강검진을 진단했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비는 검사 전 “아이 때문에 오랜만에 진료를 받으러 왔다”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메이비와 윤상현은 체열 검사를 통해 신체의 열 분포도를 확인했다.
메이비는 의사에게 “춥기는 한데 시리지는 않다. 미지근한 물도 못 먹겠다”고 말했다.
의사는 적외선감사를 마친 베이비에게“정상 단계보다 8단계가 위로 올라가 있다. 상반신이 굉장히 경직돼 있다. 하반신 냉증은 자궁도 차다는 소리다”라며 “산후조리 전에 무리하면 자궁에 어혈이라는 독소가 생기고 피로 증가, 외상에도 멍이 생긴다. 산후 풍 예방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후 윤상현과 메이비는 한의원을 찾아 약재를 추천 받은 뒤 경동시장으로 이동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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