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가 한달 수입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은지는 이날 개봉을 앞둔 영화 '0.0Mhz'에 대해 소개했다.
'라디오쇼'의 공식 질문 중 하나는 한달 수입이다. 정은지는 "주수입원은 에이핑크나 솔로 공연이다. 요즘은 아시아 투어도 하고 있고 연기도 하고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한 정은지는 "여러모로 쏠쏠하다. 동생 뒷바라지할 정도는 된다. 동생이 고등학교 3학년인데 교육비를 내가 담당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은지는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예능감과 연기력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정은지가 주연을 맡은 공포 영화 '0.0Mhz'가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정은지는 스크린 데뷔작 '0.0Mhz'에 대해 "귀신 보는 역할을 맡았다. 밝은 역할만 하다가 처음으로 무거운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