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성장영화”라는 찬사를 받은 ‘보희와 녹양’의 주역들이 DJ 정은채를 만난다.
오는 4일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보희와 녹양’ 배우 안지호와 김주아가 출연해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보희와 녹양’은 10대 아이들의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세상의 어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는 영화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른 배우 안지호와 뮤지컬부터 장단편 영화, 웹드라마까지 반짝이는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김주아, 그리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서현우와 신동미까지 합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모든 것이 두려운 소심한 소년 보희 역을 맡은 안지호와 세상이 무너져도 살아남을 것 같은 당찬 소녀 녹양 역을 맡은 김주아는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 생방송에서 싱그럽고 풋풋한 에피소드들을 방출할 예정이다.
인사들의 릴레이 GV도 함께 찾아온다. 오는 5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9시 30분 상영 후 ‘우리들’ 윤가은 감독의 진행으로 안주영 감독, 안지호, 김주아 배우와 함께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7일 노원 더숲 아트시네마에서는 19시 20분 상영 후 ‘용순’의 신준 감독과 안주영 감독, 그리고 마찬가지로 안지호, 김주아 배우가 함께하는 숲톡이 진행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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