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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김신영, 모델 송경아 집보고 반했다…”어디 돈 땡길 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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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김신영, 모델 송경아 집보고 반했다…”어디 돈 땡길 때 없나?”

입력
2019.06.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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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가 화제다. 스카이드라마 방송 캡처
‘우리집에 왜왔니’가 화제다. 스카이드라마 방송 캡처

‘우리집에 왜왔니’ 세 번째 호스트로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인테리어 황금손으로 잘 알려진 송경아 집을 습격하기 위해 모인 악동 MC 4인방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우리집에 왜왔니’ 3회의 시작을 알렸다.

영국식 소품들로 가득한 송경아의 럭셔리 하우스를 구경하던 MC들은 집에 대한 부러움을 멈추지 못했다. 한혜진이 “이 집이 매물로 나온다면?”이라고 묻자 김신영은 바로 사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하지만 억 소리나는 집 가격을 듣고 “어디 돈 땡길 때 없나?”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송경아의 집에 완전히 반한 김희철이 “우리 집은 너무 깔끔해서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너희 집은 폐공장이다. 하얀 집안에 빨간 소파밖에 없다. 너무 무섭다”고 밝혔다. 이에 송경아가 “야하다 야해~”라고 반응했고 김희철은 거기에 더해서 “저 완전 상 변태 거든요”라며 자폭 발언을 이어갔다.

송경아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고, 패션쇼를 하며 송경아 럭셔리 하우스를 발칵 뒤집어 놓은 악동 MC 4인방을 향해 송경아는 “집에 좀 가라 이것들아!”라고 사자후를 토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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