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킹’ 멤버들을 떨게 한 ‘좀비 체험’이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27일 스카이드라마 ‘스릴킹’이 첫 방송됐다.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릴킹’이 집중 조명한 익사이팅 액티비티만의 신선하면서도 특별한 재미가 짜릿한 쾌감을 안겨줬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1회 초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짧게 공개됐던 ‘좀비 체험’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방송 전 공개됐던 인터뷰에서도 멤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으로 ‘좀비 체험’을 꼽아 그 기대에 무게감을 더하기도 했다.
스릴 크루 모두 입을 모아 잊을 수 없는 액티비티였다고 밝힌 ‘좀비 체험’은 얼마나 오싹한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2일 ‘스릴킹’ 제작진이 ‘좀비 체험’에 나선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의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순간이 벌써부터 쭈뼛 소름이 돋게 만들고 있다. 드디어 공개되는 ‘좀비 체험’이 선사할 강력한 스릴이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를 뚝뚝 흘리는 좀비가 날뛰고 있다. 좀비의 격정적인 표정과 몸짓이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멤버들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맏형답게 비장한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는 김수로, 아연실색한 뮤지, 용감하게 총을 들고 좀비에 맞서고 있는 송재림, 앞서 보여줬던 걸크러시 면모와는 사뭇 다르게 걱정 가득한 얼굴의 윤소희까지, 긴박한 분위기 속 이들의 모습은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좀비 체험’ 도전기가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날 이들은 지하 벙커에서 진행되는 ‘좀비 체험’에 도전했다고 한다. 멤버들을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좀비 떼와 이를 피해 혈청을 찾아 탈출해야 하는 스릴 크루들의 ‘좀비 체험’이 영화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퀄리티 ‘좀비 체험’이 안겨줄 극한 스릴, 그 속에서 ‘좀비 체험’ 도전기를 생생하게 그려낼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지 기다려진다.
한편 안방극장을 전에 없던 오싹한 재미로 가득 채울 스카이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스릴킹’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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