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홍종현 정체를 알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선 강미리(김소연)가 한태주(홍종현)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미리는 한태주가 상무로 승진되어 자신의 상사로 온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한태주는 강미리 앞길을 막겠다는 회장의 협박에 후계자 수업을 받기로 했던 상황.
출장에서 돌아 온 강미리는 공항에서 인사 발령 공고를 보고 한태주가 상무이사로 승진한 사실에 놀랐다
한태주는 강미리를 보고도 아는 척 하지 않았고, 강미리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마케팅부 직원들 역시 한태주가 회장의 아들이라는 소식을 듣고 발칵 뒤집혔다.
임원 회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태주는 사무실로 돌아와 강미리를 불렀다. "선배"라고 부르는 한태주의 뺨을 때린 강미리는 사직서를 던지고 나왔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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