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갓세븐 진영이 최근 '라라랜드' 특집의 스페셜 MC로 녹화를 마쳤으며, 다음 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영이 스페셜 MC를 맡은 '라라랜드' 특집에는 라이머, MC그리, 뮤지, 이대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라이머, MC그리, 이대휘는 브랜뉴뮤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고, 뮤지 또한 발라드 프로젝트로 라이머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네 사람과 진영이 어떤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디오스타'는 차태현의 하차 이후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김영철, 하하, 양세형, 허경환, 김세정, 피오, 하성운, 딘딘, 안영미 등이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진영이 속한 갓세븐은 지난 20일 새 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을 발표하고 가온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휘가 속한 AB6IX는 지난 22일 완전체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을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라이머의 아내 안현모가 AB6IX 쇼케이스 MC를 맡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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