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솔로앨범을 선보인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성이 6월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고 전했다.
예성의 국내 솔로 앨범은 지난 2017년 4월 선보인 미니 2집 '스프링 폴링(Spring Falling)' 이후 2년여 만이다. 예성이 들려줄 그만큼 더 성숙한 감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2016년 솔로앨범 '히어아이엠(Here I Am)'에 이어 2017년 '스프링 폴링'으로 예성은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의 독보적인 감수성을 자랑했다. '스프링 폴링' 이후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귀 호강을 책임지기도 했다.
특히 예성의 이번 컴백으로 슈퍼주니어는 릴레이 컴백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일 규현이 소집해제 후 복귀 앨범으로 '너를 만나러 간다'를 발표했고, 6월 예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예성은 슈퍼주니어와 또 다른 보컬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규현의 소집해제로 10년여 만에 다시 완전체가 된 슈퍼주니어는 이처럼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단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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