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 대통령, 오늘 공식 일정 취소 지시… 유람선 사고 대응에 집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문 대통령, 오늘 공식 일정 취소 지시… 유람선 사고 대응에 집중

입력
2019.05.30 10:27
0 0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류효진 기자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예정됐던 공무원 격려 오찬 행사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행사를 취소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 지구에서 우리 국민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한 사고로, 우리 국민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7명은 구조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 고성 지역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무원, 유럽연합(EU) 이사회가 한국을 의약품 관련 제조ㆍ품질관리기준(GMP) 서면확인 면제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하는 데 역할을 한 공무원, '세계무역기구(WTO)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에서 한국이 승소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 등 22명의 공무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하며 격려할 계획이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