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폭스바겐 그룹에 속해 있는 '스코다'가 '2019 파비아 콤비 스카우트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스코다 파비아 콤비 스카우트는 지난 2014년 여름부터 데뷔한 현행의 3세대 파비아를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모델로서 넉넉한 공간과 높은 지상고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실제 스코다는 파비아의 차체 높이를 소폭 높이고 스키드 플레이트가 더해진 클래딩 가드를 차체에 둘렀다. 여기에 16, 17인치 휠을 탑재했으며 왜건 스타일의 '콤비' 바디를 통해 넉넉한 적재 공간 또한 함께 마련되었다.
이러한 차체의 변화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배려를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올해 2월 치러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파비아의 페이스리프트 기조에 따라 더욱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품게 되었다.
스코다는 파비아 콤비 스카우트라인을 위해 3기통 1.0L TSi 엔진과 1.0L MPi 엔진을 탑재했다. 시장에 따라 60마력부터 110마력까지 다양한 출력 라인업을 마련했으며 수동 변속기 및 최대 7단의 DSG를 조합해 그 효율성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스코다는 6.5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에 다양한 기능을 마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교통 정보 및 오디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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