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과 츄가 일본 도쿄로 '감성비' 여행을 떠났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30일 "희진과 츄가 현재 일본 됴코에서 tvN '짠내투어'의 디지털 스핀오프 예능인 tvN D '죽네투어'를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희진과 츄는 박나래와 김지민 등에 이어 '죽네투어'에 출연을 확정 지어,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죽네투어'는 가성비를 '짠내투어'와 다르게 '감성비'를 중점으로 둔 여행기를 다룬다. 남들이 다 가는 뻔한 여행 루트라 하더라도 여행지를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인싸(인사이더)' 여행객들을 위한 감성 돋는 스팟을 소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각 회차별로 출연진들은 여행 전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요청하고, '배불러 죽네', '신기해 죽네' 등 '~죽네'로 이름 지어진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여행을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SNS에 남발하는 정보가 아닌 갔다 온 사람들만 아는 현실 여행 꿀팁이 공개된다.
희진과 츄가 일본 도쿄에서 어떤 '감성비'를 챙겼을지, 또한 어떤 '~죽네'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지 궁금해진다.
한편 '죽네투어'는 매주 수요일 tvN D ENT.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되며, 이달의 소녀 희진, 츄 편은 오는 6월 중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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