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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16번째… 시각장애아동에 ‘빛’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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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16번째… 시각장애아동에 ‘빛’이 되다

입력
2019.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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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올해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 주기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16번째로 진행한다.

구호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아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셀레브리티(셀럽)와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티셔츠 등 캠페인 아이템들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해 저소득층 시각장애아들의 개안수술 및 치료에 사용한다. 지난해까지 약 6억원의 기부금을 전달, 334명 아이들에게 도움을 줬다.

구호는 ‘천사들로부터의 편지(Messages from Angels)’를 콘셉트로, ‘하트 포 아이’를 통해 수혜받은 아이들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에 영감받아 하트를 타이포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

또 구호는 일러스트작가 마마콤마의 드로잉으로 완성된 모티브와 아티스트 비너스 맨션의 타이포그라피와 함께 하트 디자인을 강조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호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은채는 물론 방송인 김나영과 두 아들,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와 박지혜가 자발적으로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촬영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구호는 5월에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을 남성, 여성, 키즈 티셔츠뿐 아니라 점퍼, 팬츠,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해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한편 구호는 5월 한 달간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이벤트(Share your Heart)를 마련했다. 구호 인스타그램(@kuho_official)에 게시된 ‘하트 포 아이’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또 일상에서 다양하게 보이는 ‘하트’를 찍어 본인의 SNS에 #16TH구호하트포아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캠페인 릴레이를 이어갈 2명을 지목하면 추첨을 통해 ‘하트 포 아이’ 티셔츠를 증정한다. 기부금 현황과 차후 모금 총액은 구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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