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가 다음달 6~9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시의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을 통합한 이 박람회에는 국내외 1,400여 관광사업체가 참가한다.
서울시 홍보관은 ’잘생겼다 서울 20선‘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개방한 20곳의 공간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2020 대구ㆍ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관에서는 야경, 먹거리, 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관’, 요트와 캠핑카 등 최신 레포츠 용품을 선보이는 ‘레포츠관’, 여행 상품을 싼값에 판매하는 ‘여행사관’도 설치된다. 11개 성이 참여하는 중국홍보관을 비롯해 50여 국가가 부스를 차린 해외홍보관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와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도 동시에 열린다. 100여개국내외 관광업체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kotfa.co.kr)에 사전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없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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