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문의 속속 영입 R&D 강화… ‘브레인 마사지’까지 케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문의 속속 영입 R&D 강화… ‘브레인 마사지’까지 케어

입력
2019.05.29 02:00
0 0
바디프랜드의 ‘메디컬R&D센터’ 연구진.
바디프랜드의 ‘메디컬R&D센터’ 연구진.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가 ‘메디컬R&D센터’의 일원으로 일할 전문의를 잇따라 영입하며 연구개발(R&D) 분야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두뇌 피로 회복 솔루션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Highkey)’에 버금가는 제품과 기술을 내놓겠다는 포부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민아란 정신과 전문의에 이어 이미혜 피부과 전문의를 메디컬R&D센터 실장으로 영입했다. 이로써 메디컬R&D센터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조수현 센터장을 중심으로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내과, 치과, 정신과, 피부과까지 전문의만 7명이 일하는 핵심조직으로 진용을 갖췄다.

2016년 3월 설립된 메디컬R&D센터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와 함께 바디프랜드 R&D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안마의자에 적용된 ‘수면 프로그램’과 브레인 마사지의 특허 등록과 임상 입증, 하이키 출시 등 어떤 헬스케어 기업도 해내지 못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는 전문의들을 비롯해 뇌공학 박사, 음악치료사 등 메디컬R&D센터의 전문인력이 힘을 합해 임상시험 연구논문의 국제 SCI급 저널(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 게재까지 이뤄 내기도 했다.

여세를 몰아 바디프랜드는 최근 브레인 마사지 버전Ⅱ를 안마의자에 적용했다. 여기에는 기존의 ‘집중력’, ‘명상’에 더해 ‘이완훈련’,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위로’ 프로그램 등이 추가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가 신체건강 증진은 물론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회사는 매년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마사지 외에도 그 이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