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기업상담 전문가 60명과 ‘충북기술닥터’ 발족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이하 충북TP)가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상담 그룹을 꾸렸다. 이름하여 ‘충북 기술닥터’다.
충북TP는 27일 재단내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2019충북 기술닥터’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조직에는 교수, 컨설턴트 등 기업상담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면, 현장에 나가 애로 사항을 보고 들은 뒤 해결책을 제시할 참이다. 충북TP는 해당 기업과 관련 분야 의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술닥터에 참여한 전문가에게는 소정의 상담료가 지원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충북TP 컨택센터 홈페이지(http://contact.cbtp.or.kr)에서 ‘애로상담신청’을 통하거나 기업지원단 기업지원팀(043-270-2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원장은 “충북 기술닥터는 기업과 전문가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러닝메이트’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충북TP가 지향하는 성장사다리형 기업지원 체계가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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