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8일 마다엔터테인먼트 김동하 대표는 “곽도원과 한 식구가 돼 영광이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데뷔 한 곽도원은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연기파 배우다. 영화 ‘아저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곡성’ ‘특별시민’ ‘강철비’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곡성’을 통해 2017년 제 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연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곽도원은 MBC ‘무한도전, tvN ‘인생술집’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추며 호탕한 웃음과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곽도원은 ‘남산의 부장들’과 ‘패키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마다엔터테인먼트는 한고은·심형탁·진태현·박시은·최재원·오승아·한기원·손보승 등이 소속돼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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