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에 참여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 데프콘은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으로 위너를 맞았다. '아이돌룸'은 그룹으로 999명을 모집한다면서, 여기에 돈희 콘희 2명이 더해지면 완벽한 숫자 1001이 탄생한다고 소개했다.
데프콘은 "수입은 무조건 1/n로 나눈다"면서 "너희들 활동하고 싶은 대로 하고 '아이돌999' 합류하라고 할 때 합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은 "초창기 아이돌은 스톡옵션 같은 걸 주는데 그런 걸 주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김진우는 "밤낮이 달라 얼굴을 못 볼 뿐이다. 도어락은 내 방에 조명이 없어져서 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민호는 "그림 작업방이 너무 어두워서 형 방에 어렵게 들어가 이 조명을 쓰냐고 물어본 적은 있다. 하지만 그 뒤는 모함이다. 조명 인터넷에서 다 샀다"고 황급히 해명했다.
송민호는 "999에 들어간다면 999를 위해 헌신하고 도니코니 대표님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섹시 우등생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