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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압도적인 인기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하드캐리…사이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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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압도적인 인기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하드캐리…사이다 전개

입력
2019.05.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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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갑벤져스가 국회의원 양인태를 응징하기 위한 최후의 작전에 돌입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갑질 국회의원 양인태(전국환)를 응징하기 위한 갑벤져스의 마지막 작전이 본격 시작되면서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방송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9-30회는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폭풍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장풍 사이다로 진정한 사회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월화극 최강자의 위엄을 어김없이 뽐냈다.

대망의 마지막 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지난 방송에서는 조진갑(김동욱)을 중심으로 한 갑벤져스가 국회의원 양인태를 응징하기 위해 그의 모든 비리 증거들이 모여있는 저수지 침투 작전에 돌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구대길(오대환)과 우도하(류덕환)까지 양인태를 응징하기 위해 갑벤져스와 손을 잡게 되면서 진정한 을들의 반란이 시작되었음을 알려 안방극장을 또 한번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29회가 7.3%, 30회 9.5%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가구 기준)을 기록, 다시 한번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또 한번 수성했다. 여기에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은 30회가 무려 5.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갈아 치우며 안방극장을 휩쓴 ‘조장풍’ 열풍의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가구 시청률 역시 1위의 기록을 차지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수도권, 2049, 전국 시청률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 5주 연속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마지막 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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