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포르토피노는 페라리 GT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페라리가 새롭게 선보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페라리가 GT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캘리포니아 T의 후속 모델로 V8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성능과 함께 GT 차량 고유의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다

포르토피노의 전작인 페라리 캘리포니아와 캘리포니아 T는 미국 서부의 명소에서 이름을 사용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지명을 택하게 되었따.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자 인기 여행지인 포르토피노에서 가져왔다. 실제 포르토피노의 메인 컬러 역시 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를 본뜬 로쏘 포르토피노(Rosso Portofino)로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공기로 깍은 디자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4,586mm의 전장과 1,938mm의 넓은 전폭, 그리고 1,318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스포츠카 고유의 날렵함, 그리고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참고로 공차 중량은 1,705kg이다.

포르토피노는 페라리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투 박스 패스트백을 구성되었고, 공기 역학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의 노력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구성된 전면과 측면이 돋보인다. 곡선 모양의 프론트 그릴과 항력 감소를 위해 전륜 부분에서 펜더를 통해 배출되는 공기의 흐름을 구현했고, 측면의 날렵한 실루엣 또한 이러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후면에서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간격을 크게 벌려 한층 강화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건 물론이고 경량화된 새로운 접이식 하드톱 역시 새롭게 추가해 주행 성능 및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강조했다.

편안한 GT의 감성을 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실내 공간은 운전자 및 탑승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하는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도입하고 주행 환경에 따라 최적의 에어 쉴드를 만들 수 있는 에어컨 시스템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안락함을 극대화한 18-웨이 전동 시트, 패신저 디스플레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운전자를 향해 기울여진 센터페시아에는 실내 공간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반영한 10.2인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트 오토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루프 개방 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강조하기 위해 성능을 개선한 신형 윈드 디플렉터를 장착해 루프 개방 시 실내의 공기흐름을 30% 감소시켰고 소음 또한 대거 줄여내며 그 만족감을 높였다.

600마력을 선사하는 V8 터보 엔진

길고 낮게 그려진 포르토피노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600마력과 77.5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V8 3.9L 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이 엔진은 수 년 동안 세계 최고의 엔진 중 하나로 평가 받아온 걸작이다.

섬세한 튜닝은 물론 새로운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 그리고 흡기 시스템의 새로운 디자인을 등을 적용해 최적의 엔진 효율 및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일체 주조 방식을 채택해 완벽한 출력 구현과 효율성 개선을 이뤄냈다.

기술로 완성돤 포르토피노

강력한 출력을 과시하는 파워 유닛은 물론이고 페라리 라인업 최초로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E-Diff3)과 주행안정장치/F1트랙션컨트롤(F1-Trac)이 적용해 한계 상황에서도 탁월한 전지력을 보장, 우수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페라리 GT 라인업 최초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Diff3)를 통해 역대 페라리 GT 최고의 움직임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자기유동식 제동 장치 (SCM-E)를 더해 뛰어난 움직임, 매력적인 승차감을 모두 구현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촬영협조: AP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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