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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로시 감성, 월요병 극복 도와줄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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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로시 감성, 월요병 극복 도와줄 ‘BEE’

입력
2019.05.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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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가 ‘BEE’로 컴백한다. 도로시컴퍼니 제공
로시가 ‘BEE’로 컴백한다. 도로시컴퍼니 제공

가수 로시(Rothy)가 성장한 감성과 실력을 뽐낸다.

로시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비(BEE)'는 로시의 유니크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알앤비 업 템포 곡으로,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당돌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담겨 있다. 특히 로시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고, 지난해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구름'으로 호흡을 맞춘 박우상 작곡가의 지원사격을 얻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비' 뮤직비디오에서 로시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무료한 일상 속 따라오는 시선들을 개의치 않고, 친구들과 춤을 추는 등 일탈적인 면모를 보이며 도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로시는 이를 통해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비'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신승훈과 김이나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감성 힐링송 '어제보다 자랐어', 2009년 발표한 신승훈의 노래 '온도'를 로시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지난 1월 공개돼 실시간 음원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다 핀 꽃'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로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전천후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데뷔 후 처음 온·오프라인 앨범으로 동시 발매되는 만큼 로시는 '컬러 오브 로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큐티와 도도, 청순과 러블리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모두 소화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로시는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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