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양현석 동남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 YG “사실 아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양현석 동남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 YG “사실 아냐”

입력
2019.05.27 11:10
0 0

 MBC ‘스트레이트’ 27일 방송 예고에 YG “지인 초대 동석했을 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버닝썬 사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가수 승리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YG)도 성 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7일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이란 36초 분량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엔 YG가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 성 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서울 강남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기다렸고, 이 식당엔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25명 중 10여 명은 YG 측과 친분이 있는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은 식사를 마치고 양 프로듀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향했다. 여기에서의 술자리가 사실상의 성 접대로 이어졌다는 게 ‘스트레이트’ 제작진의 주장이다.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 편은 이날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YG는 양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에 이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YG는 “(양 프로듀서)지인의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