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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팬송 ‘프로미스’, 가사 읽자마자 소녀시대 팬클럽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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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팬송 ‘프로미스’, 가사 읽자마자 소녀시대 팬클럽 생각”

입력
2019.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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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신곡 ‘프로미스’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아가 신곡 ‘프로미스’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스페셜 앨범을 통해 팬송도 선보인다.

윤아는 자신의 생일인 오는 30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어 워크 투 리멤버(A Walk to Remember)’를 발표하고 신곡 2곡을 포함한 총 5곡의 노래를 공개한다.

기존에 발표한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 '바람이 불면', '너에게'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여름밤'과 팬송 '프로미스(Promise)'까지 다양한 감성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프로미스'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 어쿠스틱 팝 곡으로, 윤아의 청아한 목소리와 기타 선율의 조합이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팬송답게 가사에는 힘들고 지칠 때 항상 곁에 있어주던 사람과 다시 만날 날을 희망하는 모습을 표현, 윤아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윤아는 “처음 '프로미스' 가사 내용을 읽었을 때 제일 먼저 팬클럽 ‘소원’이 떠올라, ‘분홍빛’이라는 단어를 가사에 직접 추가한 곡”이라고 소개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윤아의 스페셜 앨범 ‘어 워크 투 리멤버’는 오는 30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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