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가 직접 베리굿 탈퇴를 알렸다. 태하 SNS 제공

걸그룹 베리굿 멤버 태하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

태하는 27일 자신의 SNS에 한글과 영어로 된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제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돼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고 알렸다.

이어 태하는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격려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이다. 앞으로도 베리굿 많이 사랑해주시고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멤버들을 당부했다.

또한 태하는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저는 나중에 새로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그동안 베리굿 태하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베리굿 멤버로 데뷔한 태하는 완전체 및 유닛 하트하트 멤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태하가 베리굿으로서 발표한 마지막 앨범은 지난 25일 공개된 세 번째 미니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이다.

▼ 다음은 태하가 올린 손편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베리굿 리더 태하입니다. 오늘은 팬 여러분들께 두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첫번째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베리굿이 컴백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번째는 제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태하는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랑하고 늘 감사한 팬 여러분들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격려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입니다. 앞으로도 베리굿 많이 사랑해주시고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나중에 새로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동안 베리굿 태하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하 올림-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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