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MBC '구해줘 홈즈'가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의 집을 찾아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1부 2.8%, 2부 4.5%를 기록하며 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4.4%, 2부 6.4%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 역시 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았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9회에는 처가살이를 계획 중인 예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함께 살지만 두 가족이 분리되는 공간이 필요했으며, 문정동으로 출퇴근하는 처남과 광진구 건대 쪽에서 장사를 하는 장인 장모의 이동 거리도 고려해야했다. 뿐만 아니라 예비 부부와 장인 장모의 차 3대 주차공간까지 갖춘 집을 3억 원대 예산으로 찾는 까다로운 미션이었다. 복팀에서는 이지혜와 딘딘이, 덕팀에서는 노홍철과 장영란이 코디로 출격했다.

먼저 복팀의 이지혜와 딘딘이 처음으로 살펴본 집은 하남의 위층 살림집. 대형 마트와도 인접해있는 이곳은 이층집임에도 불구하고 2억 원대 가격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다음은 '구해줘 홈즈'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대단지 아파트였다. 구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49평이라는 넉넉한 공간과 2주 전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다. 복팀은 4억 원의 가격에 한강까지 보이는 초미세 한강뷰 아파트를 선택했다.

덕팀의 노홍철과 장영란은 강동구 암사동의 대리석 운동장 집을 첫 번째로 찾았다. 방 다섯 개라는 공간에 태양열에너지까지 쓸 수 있는 곳으로, 가격도 3억 원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투 도어 빌라. 본채와 분리된 원룸이 있는 곳으로 아늑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 상일동의 옆집 살림 집으로 4억 원에 집 두 채를 쓸 수 있는 곳이었다. 덕팀은 첫 번째 매물인 암사동 대리석 운동장 집을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손을 들어줬다. 두 매물 중 처남의 직장과 더욱 가까운 곳인 데다가, 1억 원이나 차이나는 가격이 선택의 이유였다. 한 지붕 두 가족, 그것도 다섯 사람이 살아가는 집을 찾는 만큼 고려해야할 게 많았던 이번 방송. 모든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 매물을 찾은 덕팀이 웃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구해줘 홈즈'에서는 또 어떤 조건의 집을 찾게 될지, 그 집은 어떤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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