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류현진, 연속 이닝 무실점 ‘32’에서 중단

알림

류현진, 연속 이닝 무실점 ‘32’에서 중단

입력
2019.05.26 10:55
0 0
LA 다저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32ㆍLA 다저스)의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박찬호의 한국인 기록을 1이닝 남겨두고 아쉽게 끊겼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2회 점수를 허용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 1회 이후 근 한 달 만의 첫 실점이다. 이날 1회까지 3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선두 타자 조시 벨에게 중월 2루타를 내줬다. 이어 멜키 카브레라를 포수 앞에 떨어지는 땅볼로 유도했으나, 이를 잡은 포수 러셀 마틴이 3루에 악송구를 저질러 벨이 홈을 밟았다. 류현진은 다저스 역대 최장 이닝 무실점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뛴 2000년 9월 20일부터 2001년 4월 8일까지 두 시즌에 걸쳐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여 샌디 쿠팩스와 함께 다저스 구단의 이 부문 역대 순위 공동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