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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정체는 윤채경 “에이프릴 정규직 전환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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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정체는 윤채경 “에이프릴 정규직 전환에 성공”

입력
2019.05.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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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이프릴 윤채경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에이프릴 윤채경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복면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이었다.

26일에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는 교통정체와 복면정체가 무대에 펼쳐졌다. 두 가수는 휘성-지나의 ‘처음뵙겠습니다’를 불러 편안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환상정인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58 대 41로 교통정체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패한 복면정체는 비의 ‘I Do’를 부르며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으로 밝혀졌다.

데뷔를 여러 번 했던 윤채경는 "너무 많이 탈락한 후 '내 길이 아닌가 보다,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무대에서 너무 행복해서 내 적성인가 싶더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일본에서 첫 데뷔를 한 후, 프로듀스 101 파생그룹 IBI를 거쳐 에이프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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