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이었다.
26일에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는 교통정체와 복면정체가 무대에 펼쳐졌다. 두 가수는 휘성-지나의 ‘처음뵙겠습니다’를 불러 편안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환상정인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58 대 41로 교통정체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패한 복면정체는 비의 ‘I Do’를 부르며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으로 밝혀졌다.
데뷔를 여러 번 했던 윤채경는 "너무 많이 탈락한 후 '내 길이 아닌가 보다,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무대에서 너무 행복해서 내 적성인가 싶더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일본에서 첫 데뷔를 한 후, 프로듀스 101 파생그룹 IBI를 거쳐 에이프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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