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차승원과 성향이 다름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나 순례자들처럼 걸었다. 먼저 배정남은 "마늘을 안까니까 손이 근질근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던 차승원은 "난 등산 싫다"고 말했고, 유해진은 "아웃도어 중에 그나마 한다면 뭐가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차승원은 "없다. 난 야영도 정말 싫어한다"고 답했다.
또한 유해진은 차승원이 싫어하는 등산과 야영을 모두 좋아한다며 "성향이 정반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부터 방영된 ‘스페인하숙’은 처음으로 외국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 속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은 여행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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