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멤버 시연이 심경을 밝혔다.
시연은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결 같이 사랑해 주신 팬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이었다. 감사하다”며 “프리스틴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연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데뷔했으며 그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7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신인상, 이듬해 열린 제27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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