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포스터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 ‘퍼퓸’측은 핑크빛 향기에 휘감긴 ‘판타지 메인 포스터’와 싱그러운 ‘5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달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와 관련 신성록-고원희가 ‘초밀착 허그’로 ‘로맨틱 케미’를 폭발시킨, ‘퍼퓸’ 메인 포스터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향기롭게 매료시킬 주역 5인방의 단체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면서, 인생 2회 차, 일생일대 기적을 그려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서는 신성록-고원희가 흐드러진 핑크빛 반짝임을 배경으로 아찔하고, 짜릿한 ‘초밀착 허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퍼퓸’이라는 글자에서 실제 향기가 피어 오르는 듯 두 사람을 휘어 감고 있는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퍼퓸’ 주역 5인방인 신성록-고원희-차예련-하재숙-김민규가 총출동한 단체 포스터에서는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당당하게 드러낸 자태가 돋보인다.
제작진 측은 “’퍼퓸‘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판타지적인 상황을 유쾌함과 진솔한 이야기로 전할 것”이라며 “환상적이고 촘촘한 스토리와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버무려져 웰메이드 작품으로 거듭날 ’퍼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다음달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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