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가 부동산 큰 손으로 등극했다.
23일 한 매체는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가 지난 9일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한옥 고택을 최근 96억 68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소희는 지난해 여성 의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세계 최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 그룹에 6000억원 가까이 매각해 이슈가 된 바 있다.
김소희는 올해 나이 37세로 비서로 사회생활을 시작 한 후 속옷 가게를 하는 어머니를 도울 겸 온라인에서 속옷을 판매하여 쇼핑몰 창업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2006년 국내 최대 여성 의류 및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김소희는 현 남편과 10년 연애 후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1명이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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