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누퍼 멤버 상호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쉬어간다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는 지난 3일 스누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4일부터 참석 예정이었던 멕시코, 캐나다의 '2019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과 관련 행사에 멤버 상호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상호의 건강을 위해 조치 및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지난 14일에도 위드메이 측은 "최근 상호가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게 됐고,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정밀 검사와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상호의 건강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에 따라 위드메이 측은 "오는 17일부터 참석 예정이었던 'KCON 2019 JAPAN' 및 '스누퍼 재팬 6TH 싱글 릴리즈 이벤트' 등 당분간 예정된 일정에 멤버 상호가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상호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예정된 스케줄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스누퍼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KCON 2019 JAPAN' 무대에 올랐고, 오는 8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스누퍼의 가장 최근 국내 활동은 지난해 4월 발표한 '블라썸(BLOSSOM)' 앨범 타이틀곡 '튤립(Tulips)'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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