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후반 활발하게 활동한 포크송 가수 장은아가 현재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장은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은아는 18년 전 이혼 후 현재의 남편을 만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저는 신기하게 이혼 후 곧바로 저와 어우러지는 사람을 만났다”며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나게 된 거니까 중매랑 연애 반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심적으로 많이 고생해서 더는 고생하지 말라고 누군가 연결해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지금 생각해봐도 저한테는 남편을 만난 게 행운이다. 남편과 서로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은아와 친분이 있는 황인용 전 아나운서가 출연 해 두 사람에 대해 “복 많은 여인이다. 윤 총장은 최고의 신사 중 한 사람”라고 극찬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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