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우호 협력도시인 중국 산둥성 원덩구 의료교류 방문단이 천안시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 20일 천안시에 도착한 이들은 단국대병원과 치과병원, 화인메트로병원, 더보스톤치과병원, 삼성비뇨기과의원, 케이엠성형외과의원 등 시내 의료기관 7곳을 견학했다.
이들은 국제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방사선 암치료센터, 24시간 소아 전문진료센터, 닥터헬기 운영사항 등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양악수술, 디지털 임플란트, 모발이식, 성형 등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22일 구본영 천안시장과 만나 의료인 연수, 의료기술 공유, 공동세미나 개최, 외국 불우환자 무료치료사업 등 의료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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