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결혼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단, 하나의 사랑’의 주연 배우인 신혜선과 김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같이 촬영중인 배우 이동건의 신혼 생활 얘기가 나오자 "저는 결혼 생활, 유부남과 유부녀의 삶이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데, 할 사람이 없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몇 년 후의 나에 대해 계획을 세우며 살았다. 그 계획대로라면 아이가 3명은 있어야 한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혜선은 김명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30분 만에 가까워졌다. 동네 누나 동생 같았다. 김명수가 성격이 좋아서 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명수는 "신혜선은 여자버전의 김단(김명수) 같다. 유쾌하고 장난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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