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톤급 2163대 선적 중
이산화탄소 폭발시켜 진화
22일 오전 10시 19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자동차선적부두에 정박중이던 5만톤급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 현재 소방당국이 소방차 4대를 출동시켜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배에는 수출용 차량 2,163대가 선적돼 있어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선박 내에서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다고 보고 소방차 4대를 선박에서 철수시킨
뒤 내부를 밀폐시켜 이산화탄소를 폭발시켜 진압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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