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플라워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진심을 전한다.
플라워는 22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프러포즈’를 발매한다.
'프러포즈'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플라워가 한결같이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 들여 작업한 노래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달콤한 고백이 인상적으로 담겼다.
장르적으로는 신스팝 느낌을 가미해 그간 플라워의 음악과 색다른 무드를 선보인다. 또 다른 시도를 통한 플라워의 열정과 노력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플라워는 가삿말과 멜로디에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느낌을 완벽하게 녹여내 듣는 내내 달콤한 감상에 젖게 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데뷔한 플라워는 ‘엔드리스(Endless)’, ‘애정표현’, ‘눈물’, ‘플리즈(Please)’ 등 20년간 꾸준히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다양한 음악적 변신으로도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플라워는 오는 6월 28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라워는 20년 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히트곡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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